‘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이재욱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9화에서 진우(현빈)는 세주(찬열)가 사라졌던 1년 전의 사건의 전말에 대한 추측으로 극이 시작되었다.
진우의 추측으로 하여금 마르꼬는 세주가 개발한 게임을 가지고 진우와 형석(박훈) 사이에서 딜을 할 것을 제안하지만 세주는 마르꼬의 제안을 거절한다. 세주에 의해 게임 속에서 죽임을 당한 마르꼬는 결국 NPC로 변한다. 진우에게 형석의 존재처럼 현실 속 세주의 눈에 마르꼬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1회의 프롤로그 화면으로 돌아가 세주의 갑작스러운 실종의 원인이 마르꼬임을 추측케 하는 단서들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극 중 마르꼬 역을 맡은 이재욱은 대사 한 마디 없이도 압도적인 비주얼과 임팩트 있는 표정 연기로 도망가는 세주를 추격하는 긴박한 상황을 만들며 첫등장에 이어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화제가 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매회 화제를 낳고 있는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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