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전문기업 퍼시스그룹이 신임 회장에 이종태 부회장을 선임했다. 퍼시스는 이를 포함한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전문 경영인인 이 신임 회장은 1985년 퍼시스에 입사한 뒤 2009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2017년 1월 부회장에 올랐다. 현재 한국가구산업협회 고문이사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퍼시스 창업주 손동창 회장은 이번 인사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그룹의 주요 관리 현안을 조율하는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에는 이상배 상무이사가 승진 발령됐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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