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와 별 부부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31일 하하와 별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별은 현재 셋째 임신 10주차다. 임신 초기인 만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지난 2012년 결혼한 하하와 별 부부는 2013년 아들 드림 군, 2016년 소울 군을 얻었다.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한 만큼 하하와 별은 내년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한다.
하하와 별은 가요계 대표 잉꼬 부부다. 지난달 열린 별의 컴백 쇼케이스 당시 하하가 깜짝 등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하하는 SBS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며, 스컬과 함께 레게 강 같은 평화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별은 지난달 신곡 '눈물이 나서'를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이달 24일에도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음악 팬들과 만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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