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과 'PMC: 더 벙커'가 겨울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30일 34만 66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320만 4212명을 기록했다.
'아쿠아맨'은 지난 22일 '마약왕'을 누르고 처음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26일 개봉한 'PMC'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가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PMC: 더 벙커'는 개봉 후 사흘간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날 23만 6271명을 끌어모으며 지금까지 101만 39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범블비'는 14만 8762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05만 6167명을 나타냈다.
퀸 열풍을 불러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9주 차에 900만 고지를 넘으며 '천만영화'에 성큼 다가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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