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숀(SHAUN)이 새해 첫 신곡으로도 음원 파워를 발휘할까.
숀은 내년 1월 1일 두 번째 EP 앨범 '안녕' 발매를 앞두고 지난 30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분 가량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를 통해 '안녕'에 수록된 총 세 가지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각 곡의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숀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습관(Bad Habits)'부터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1번 트랙 ‘트래블러(Traveler)’, 도시의 새벽 감성과 어울리는 아련한 멜로디의 ‘터미널(Terminal)’까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신곡 3곡을 준비했다.
'습관' 뮤직비디오에는 이유비의 청순한 미모가 담겼고, '트래블러'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장소를 자유분방하게 활보하는 주인공들의 모습, '터미널' 뮤직비디오에는 밤거리를 도도하게 걸어가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각각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이번 프리뷰 영상은 이런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숀의 새 EP앨범 ‘안녕’은 하루 뒤인 2019년 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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