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설아와 엑시, 연정, 다원의 포토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과 30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 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의 콘셉트를 담은 설아와 엑시, 연정, 다원의 개인 포토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우주소녀는 아름다운 비주얼 속 깊은 감성이 가득 담긴 아우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설아는 애쉬 그레이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여신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아련하면서도 애틋한 이미지를 풍겨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따뜻한 연보라색 니트로 포근한 매력을 더한 엑시는 오묘한 표정으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가득 뿜어낸다.
연정은 밝고 화사한 비주얼과 화려한 악세서리로 주위를 환하게 비추며 이목을 끈다. 다원은 우아한 분위기의 의상으로 로맨틱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자아내며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한다.
새로운 앨범 ‘WJ STAY?’로 4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우주소녀는 멤버 각각 다채로운 매력과 분위기를 담은 포토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이후 더욱 색다른 컴백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우주소녀는 지난 9월 ‘WJ PLEASE?’과 타이틀곡 ‘부탁해’를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콘셉트로 화려하게 2018년을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연기, OST, 예능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설아는 최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를 가창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다원은 드라마 ‘변혁의 사랑’, ‘운빨 로맨스’,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연정은 드라마 ‘여우 각시별’, ‘훈남정음’, ‘7일의 왕비’에 각각 참여해 OST계 샛별로 떠올랐다. 엑시 역시 우주소녀 앨범의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자작곡 '겨울 잠', ‘2월의 봄’(You & I) 등을 싣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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