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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올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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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올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전국 1위

입력
2018.12.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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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이 2018년 구급대응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한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이 2018년 구급대응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한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 소방본부는 올해 119구급활동 심정지 환자 소생률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2018년 소방청 구급활동 평가결과’에 따르면 세종소방본부의 올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은 1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소방본부 구급대는 올해 85명의 심정지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응급처치를 통해 1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세종소방본부는 그 동안 구급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거점 확보, 최초 신고자에 대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지도 등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이 부문에서 2016년 1위, 2017년 2위를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이런 결과는 관내 대형병원이 없는 여건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사수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한 덕분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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