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60일 차인 지난 29일 9만 569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900만 9971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이언맨3'(2013, 900만 1679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에 오르게 됐다.
외화 1위는 '아바타'(2009, 1333만 8863명), 2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만 2710명), 3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049만 4840명), 4위 '인터스텔라'(2014, 1030만 9432명), 5위 '겨울왕국'(2014, 1029만 6101명) 순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이 같은 흥행 성적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은 물론 퀸에 대한 열풍이 극장가를 넘어 사회문화계의 새로운 신드롬으로 확산되면서 이뤄진 결과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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