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승관이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세돌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뮤직·토크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승관은 2018년 올 한 해 MBC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먼저 ‘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 ‘나무꾼’으로 등장,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과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으며,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퀴즈쇼 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는 고정 MC로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뛰어난 음악 지식으로 ‘부크박스’라는 별명을 얻어 대활약 하는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남다른 열정으로 색다른 개인기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안겨준 것은 물론 ‘신인상’에 대한 귀여운 야망을 드러내는 등 타고난 예능감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뮤직·토크 부문의 쟁쟁한 후보자들이 신인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올 한 해 MBC에서 무한한 매력으로 색다른 활약을 펼친 다재다능한 승관이 신인상을 수상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승관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도 너무 꿈만 같고 신기하고 영광스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뜻밖의 Q’로 신인상을 받게 되었는데 내년에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려서 연예대상에 또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못다 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일 소중한 우리 캐럿 분들의 무한한 사랑과 응원 덕분에 제가 뜻깊은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세븐틴 승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팬 사랑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포부와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승관이 소속된 세븐틴은 오는 31일 ‘2018 MBC 가요대제전’에도 참석 확정을 지었으며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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