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비투비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비투비 측은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 2018 가요대축제. 너무 오랜만에 올려보는 칠투비. 오랜만에 서리더와 함께 해 즐거웠던 모습을 멜로디에게도 전합니다. 역시 비투비는 영원히 칠투비. 멜로디 좋은 주말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일곱 멤버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비투비 일곱 멤버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훈훈하게 서 있다. 특히 현재 군 복무 중인 리더 서은광이 연말을 맞아 휴가를 나온 듯 오랜만과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서은광을 시작으로 내년 이창섭과 이민혁이 입대하면서 비투비는 군(軍)백기를 거치고 있다. 그럼에도 비투비 특유의 감성과 멤버들의 왕성한 활동 및 여전한 우애로 변함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날 육성재는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비투비는 KBS '가요대축제'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도 출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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