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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동시 데뷔' 원어스·베리베리, 멤버 전원 개인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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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동시 데뷔' 원어스·베리베리, 멤버 전원 개인 티저 공개

입력
2018.12.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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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RBW), 동헌-민찬-호영(젤리피쉬)
시온(RBW), 동헌-민찬-호영(젤리피쉬)

신예 보이그룹 원어스와 베리베리가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개인 티저를 모두 공개했다.

먼저 원어스는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멤버별 인트로 트레일러의 마지막 주자인 시온의 영상을 공개했다. 시온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로 화사한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음악에 푹 빠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영상과 함께 앞서 공개된 이도의 랩과 서호의 보컬, 건희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하나의 멜로디를 완성하며 귀를 사로잡는다. 맏형 RAVN(레이븐)을 필두로 이도, 환웅, 서호, 건희, 시온까지 멤버 전원의 인트로 트레일러 영상이 모두 공개된 만큼 완성도 높은 멤버 구성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00년생으로 팀에서 막내인 시온은 보컬과 연기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형제그룹 원위 멤버 동명과는 쌍둥이 형제라는 점이 특별하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수려한 외모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원어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데뷔 프로젝트 ‘데뷔하겠습니다’를 통해 수많은 공연 및 버스킹을 갖고 실전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멤버 모두 퍼포먼스, 가창력, 비주얼, 작사, 작곡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실력파로 알려졌으며, 내달 9일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를 발표한다.

그런가 하면 베리베리 또한 이날 0시와 정오에 공식 SNS를 통해 멤버 민찬, 호영, 동헌의 개인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이들은 자유로운 듯 바닥에 앉거나 편안한 표정과 포즈로 마치 청춘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만들며 앞으로 공개될 음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첫 티저에서 민찬은 기타를 들고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비주얼 멤버답게 그린 듯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호영은 화이트 톤의 의상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 시크한 무드를 뽐내고 있으며 날렵한 턱 선과 헤어스타일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리더 동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으로 주위를 압도한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먼저 민찬은 햇빛을 뒤로 한 채 싱그런 미소를 보여주며 새로운 남친짤을 탄생시켰다. 호영은 화사한 핑크 베스트를 입고 이름표를 들거나 펀(FUN) 한 표정을 지으며 팬들을 무장해제 시켰으며, 동헌은 거친 헤어스타일과 상반되는 분위기가 반전으로 다가온다.

베리베리는 라틴어로 ‘진실’을 의미하는 ‘VERI(베리)’와 영어로 ‘매우’, ‘정말’을 뜻하는 ‘VERY(베리)’가 더해져 ‘정말 진짜’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부터 작사, 작곡,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다재다능한 실력을 겸비한 팀이다. 내년 1월 9일 데뷔 앨범 ‘VERI-US(베리어스)’를 발매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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