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1박 2일'의 첫 인턴으로 합류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측은 29일 "이용진이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공식화했다.
이용진은 앞서 진행된 '더 전주 라이브' 특집을 통해 첫 등장해 촌철살인 예능감과 거침없는 사이다 팩트 폭격으로 신선한 매력을 뽐냈고,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내공을 갈고 닦은 이용진은 '1박 2일'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용진이 자신만의 독보적 매력으로 여섯 멤버들과 함께 선보일 찰떡 케미스트리와 키 플레이어 활약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1박 2일'은 16.3%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최근 10개월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상승세를 입증하는 결과기도 하다. 이런 상승세에 이용진이 합류해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웃음을 예고했다.
'1박 2일 시즌3'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께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