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대해상은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조용일(60)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조 사장은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1988년 계열사인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 기업보험부문장을 거쳐 2015년 1월 부사장 승진 이후 3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인사로 이윤선 기획관리부문장과 이성재 기업보험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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