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달라진 장애인 3명의 스토리는
바이럴 영상에 담아 세상에 전해
조회수 3,300만 돌파 더 큰 감동 낳아
손끝으로 아이를 보는 엄마, 타율을 높이기 위해 남들보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연습해야 하는 농아인 야구 선수, 아이들의 도움 없이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거의 없었던 척수장애인 아빠, 작은 도서관도 놀이터도 없는 산골마을에서 유일한 가족 할머니와 살아가는 위탁보호 가정 아이들, 이들은 모두 2018년 한 해 동안 LG유플러스가 따뜻한 기술로 사랑을 나눈 우리의 이웃들이다.
2018년 LG유플러스를 만나고 달라진 세 사람의 일상
# 시각장애인 엄마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던 조현영 씨는 LG유플러스를 통해 엄마로서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해 줄 수 있게 됐다. “남들에게 편한 터치 방식이 시각장애인에게는 오히려 더 불편해졌거든요. 손끝의 감각만으로 전자제품을 작동해야 하는데, 터치버튼은 감각을 느낄 수가 없어요. 그런데 LG유플러스의 AI스피커를 만나고부터는 아이에게 공기청정기를 틀어 주는 것도, 동화책을 들려주는 것도, 조명을 켜고 끄는 것도 말 한마디로 할 수 있게 됐어요. 말로 하니까 정말 편해졌어요.”
# 농아인 야구 선수 이윤희 씨에게는 무엇보다 든든한 훈련 아이템이 생겼다. “LG유플러스의 프로야구앱 ‘U+프로야구’를 통해서 실외에서 마음껏 스윙을 하면서 포지션별 플레이를 분석하고 제가 좋아하는 도루플레이를 4가지 포지션에서 분석하며 볼 수 있게 됐어요.” 윤희 씨는 현재 내년에 있을 세계농아인야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을 통해 후원금 1억원도 별도로 모금해, 세계농아인야구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전달하고 내년 대회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7년 전 자전거 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아빠 이원준 씨는 LG유플러스의 AI스피커와 IoT 서비스를 통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혼자서는 방안에 조명조차 끄기 힘들었죠. 무엇보다 남들이 모르는 가장 큰 어려움은 신경 손상으로 체온조절이 어려워 일년 내내 선풍기로 체온을 조절해야 하는데, 늘 아이들에게 부탁을 해야만 했어요” “하지만 이제 말 한 마디로 선풍기도 작동하고 조명도 켜고 끌 수 있게 됐어요.” 원준 씨는 이제 딸 아이와의 행복한 데이트도 AI 스피커로 준비한다. AI스피커와 IoT는 막내딸이 좋아하는 박물관의 전시 일정이나 캐릭터 소개까지 원준 씨의 손발과 같은 비서가 돼 척척 알려준다.
# 따뜻한 기술로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LG유플러스의 나눔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위탁 보호가정의 영유아 자녀들에게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작은 도서관 하나 없는 산골 오지 마을에 책과 교육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도록 웅진북클럽, 책 읽어주는 TV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U+tv 아이들나라’를 지원했다. 지원 후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육아가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놀도록 했었는데, 이제는 좋은 책을 아이들에게 마음껏 보여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상을 감동시킨 ‘따뜻한 기술이 바꾼 일상’
LG유플러스는 2018년 한 해 동안 이들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바이럴 영상으로 담아 내 많은 화제와 감동을 낳기도 했다.
지난 2월 시각장애인 대상 ‘U+우리집AI’ 지원 내용을 담은 영상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는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310만, 5월 농아인 야구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U+프로야구’ 앱 후원 이벤트 영상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는 누적 조회 수 1,150만, 9월 척수장애인 대상 AI스피커와 IoT 지원 캠페인 ‘괜찮아, 아빠가 할 수 있어’는 누적 조회 수 930만을 돌파하며 총 3개의 캠페인에서 누적 조회 수 3,300만을 넘어서기도 했다.
유성이 엄마인 시각장애인 조현영 씨는 LG유플러스 영상 출연을 계기로 ‘따뜻한 기술을 통해 달라진 일상’을 주제로 청와대의 연사로 초청돼 감동 깊은 연설을 하기도 했다. 해당 광고영상은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동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서가기만 하는 기술이나 최고만을 추구하는 기술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LG유플러스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방향”이라며, “세상을 온기로 채우는 따뜻한 기술이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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