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덕간 고속도로 의성휴게소에서 연말연시 여행객들을 위해 ‘빛나는 소망장미 화단’ ‘황금복돼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빛나는 소망장미 화단’은 고객이 새해 소망을 적은 카드를 접수하면 LED장미에 매달아 1월1일 0시에 점등하는 행사로 의성휴게소 영덕 방향에서 12월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소망장미 화단에는 100일간 불을 밝히며, 참여고객에게 점등 사진과 응원 메시지가 전송될 예정이다. 손명국 의성휴게소 소장은 “소망장미 이벤트는 매해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가 끝나는 4월 10일 이후에는 LED장미를 정원에 옮겨 심어 LED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돼지인형을 잡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영덕 해맞이객을 위한 선물로 소원성취 핫팩도 준비되어 있다.
여행길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특색 있게 준비하고 있다. 12월 31일과 1월 1일 양일간 한정 수량을 판매하는 ‘황금알을 품은 우동’에는 2019년에 떠오르는 첫 태양을 상징하는 황금알을 올려준다.
의성휴게소는 경북 영덕 해맞이 축제 및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 축제에 가는 가장 빠른 도로인 동해안 당진-영덕 노선에 있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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