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를 상대로 멀티 골을 뽑아낸 손흥민(토트넘)을 두고 외신들이 칭찬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2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4-0으로 앞선 후반 25분엔 쐐기 골까지 넣으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직후 토트넘은 구단 SNS에 “박싱데이에 손샤인(Son +shine)이 비춘다”며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상을 전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믿기 어려운 수준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골에 대해 "뛰어난 선수에게서 뛰어난 마무리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9점과 함께 “손흥민은 지금 자신감이 넘친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이날 2골을 몰아치며 시즌 9, 10호골을 성공했다. 리그에서만 7골째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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