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가 ‘2018 SBS 연예대상’에 뜬다.
27일 SBS 측은 “‘특별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2018 SBS 연예대상’에 올 한 해 SBS 예능을 빛낸 예능인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DJ DOC 완전체와 MC 깜짝 무대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특히 DJ DOC는 정재용의 결혼 이후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지상파 나들이에 나서며 눈길을 끈다. 올해 데뷔 24년차인 DJ DOC는 정재용이 결혼하면서 멤버 전원이 유부남이 됐지만, 올해 초까지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아이콘이었던 만큼 특유의 프리스타일과 함께 ‘만남’이라는 컨셉을 활용한 뉴트로 스타들의 무대로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밖에 ‘2018 SBS 연예대상’의 MC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 ‘클러버’ 박수홍, ‘가수’ 김종국의 만남에 한고은 역시 ‘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여배우인 만큼 3MC 중 누가 특별 무대를 꾸미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018 SBS 연예대상’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지며, ‘집사부일체’,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정글의 법칙’, ‘불타는 청춘’, ‘가로채!널’ 등 올해를 빛낸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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