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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이몽’ 합류…이요원-임주환과 삼각 로맨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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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이몽’ 합류…이요원-임주환과 삼각 로맨스 [공식]

입력
2018.12.27 08:53
수정
2018.1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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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몽' 제공
MBC '이몽' 제공

배우 남규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에 출연한다. 

2019년 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가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시대극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를 향한 국내∙외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제작사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 측은 27일 “이영진 역의 이요원, 김원봉 역의 유지태, 후쿠다 역의 임주환에 이어 남규리로 주연 4인방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규리가 맡은 경성구락부 가수 ‘미키’는 범접불가의 매혹적인 자태로 경성구락부 내 젊은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인물. 극 초반 이영진과 견원지간처럼 날을 세우지만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된 뒤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후쿠다의 시선이 이영진에게 향해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변모, 묘한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그런 가운데 남규리는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내 뒤에 테리우스’, ‘무정도시’, ‘49일’과 영화 ‘데자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이몽’에서도 독보적인 미모와 듣는 이의 심장을 저격하는 가창력으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시킨다. 

유지태, 이요원, 임주환, 남규리까지 탄탄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 매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는 MBC ‘이몽’은 ‘태왕사신기’,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아이리스’, ‘아이리스 2’를 집필하며 스타작가로 사랑받고 있는 조규원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은 내년 5월 MBC 방송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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