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이 시청자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KBS2 ‘죽어도 좋아’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죽어도 좋아’ 촬영장을 배경으로 찍힌 이병준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준은 마지막 회 대본을 손에 든 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마지막 촬영장에서 포착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병준은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기도.
이렇게 아쉬운 종영 인사를 전한 이병준은, 이번 작품에서 나상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윗사람에 치이고 아랫사람에 치이는 쓸쓸한 중년 직장인의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개성 있게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병준이 ‘죽어도 좋아’ 종영을 앞두고 깜짝 인사를 전한 가운데,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27일 3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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