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나은이 화제의 웹드라마 ‘에이틴’의 촬영 비화를 밝혔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27일 방송은 ‘응답하라 랩소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대불문 가요계를 들썩이는 뮤지션들 H.O.T. 문희준-토니안, 황보, 폴킴, 샘김, 에이프릴 나은과 특별출연한 댄스 신동 ‘어썸 하은’ 나하은이 한 자리에 모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무려 1억 5천만뷰를 달성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김하나’로 열연을 펼친 에이프릴 나은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처음에는 ‘김하나’가 아닌 신예은이 연기한 주인공 ‘도하나’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은은 “’도하나’를 하고 싶었지만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뜻밖의 포기 이유를 공개했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나은은 “’도하나’에는 신예은이, ‘김하나’에는 내가 잘 어울렸던 것 같다”며 뜨거운 인기를 셀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나은은 “실제로 이름을 ‘김하나’로 개명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라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편, 이날 나은은 “이 자리에 남친이 있다”고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나은이 밝힌 ‘남친’의 정체에 MC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고 해 나은이 공개할 ‘남친’의 정체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