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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남영동 대공분실, 이제 시민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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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남영동 대공분실, 이제 시민의 품으로

입력
2018.12.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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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 시절 고문과 인권탄압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서울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내일 오후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25일 오전 경찰청 인권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 내 故박종철 열사 기념전시실의 모습. 뉴스1
군사정권 시절 고문과 인권탄압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서울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내일 오후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25일 오전 경찰청 인권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 내 故박종철 열사 기념전시실의 모습. 뉴스1
26일 서울 용산구 경찰청인권센터 열린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에서 민주화 운동 중 희생된 김성수 열사의 모친 전영희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용산구 경찰청인권센터 열린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에서 민주화 운동 중 희생된 김성수 열사의 모친 전영희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남영동 경찰청인권보호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행사'에서 참석인사들이 버튼을 누르자 현수막이 내려와 건물을 덮고 있다.남영동 대공분실은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박종철 열사 등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고문을 받은 곳이다. 정부는 이 자리에 2022년 '민주인권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뉴스1
26일 서울 남영동 경찰청인권보호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행사'에서 참석인사들이 버튼을 누르자 현수막이 내려와 건물을 덮고 있다.남영동 대공분실은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박종철 열사 등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고문을 받은 곳이다. 정부는 이 자리에 2022년 '민주인권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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