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FA 시장에 나왔다.
2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지한은 지난 5월 윌엔터테인먼트(이하 윌엔터)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진이한은 윌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며, 새 소속사를 물색하며 현재까지 홀로 활동 중이다.
이에 대해 윌엔터 관계자는 본지에 “진이한과 전속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이 맞다”며 “현재 소속사를 물색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진이한은 지난 2013년 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7년 5월 계약 만료 이후 같은 해 9월 윌엔터와 재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전속계약 만료를 끝으로 진이한과 윌엔터는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한편 진이한은 2004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한성별곡’ ‘몽땅 내사랑’ ‘바람불어 좋은 날’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2016년에는 MBC ‘황금주머니’ 출연과 함께 활동명을 김지한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활동명을 진이한으로 변경한 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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