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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염성 질병 2시간 내 진단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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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염성 질병 2시간 내 진단 기술 확보

입력
2019.01.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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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립된 티엔에스(대표이사 김봉석)는 차세대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나노바이오융합연구소(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유전자 기반 진단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왔다.

티엔에스는 2018년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고감염성 질병 진단용 PNA기반 분자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매년 전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고감염성 질병들(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등)로부터 공항, 항만 등의 현장에서 초기 유입 차단을 가능하게 하는 현장형 진단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형 진단시약은 시료전처리부터 검출까지 현장에서 가능하도록 개발된 시약이며, 2시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하다. 현장형 분자진단 시스템은 미세유체 랩온어칩 기술을 기반으로 멀티채널 다중분석을 구현하고, 2차오염을 최소화한 밀폐형 구조로 기존의 PCR Tube 방식의 단점과 위험성을 보완한 신뢰도 높은 진단 칩이다.

티엔에스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분자 진단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나노종합기술원 등 공공기관으로 기술이전을 받아 차세대 분자 진단 시스템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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