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사회공헌 브랜드인 ‘맘(mom)편한’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성금도 지역사회 내 육아 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 등 롯데가 추구하는 ‘맘편한’ 세상을 실현하는 사업에 집중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는 앞서 12일 지역아동센터 등에 난방비와 난방시설을 제공하는 데 써달라며 한국구세군에 5억원을 기부했고, 지난달에는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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