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디칼은 왕수건 대표이사가 의사 인생 42년, 의대교수 34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정밀 의료기기를 만들어 보고자 2004년 설립한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벤처회사다.
유메디칼은 설립 초기에는 환자의 진료와 수술에 필요한 휴대형 광원장치 및 헤드램프를 개발해 국내 및 국외에 수출했다. 2012년에는 성대 진동 평가의 필수 진단장비인 ‘후두스트로보스콥’을 국산화했다. 2013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 원천 기술 우수기술에 선정된 ‘자동 차폐가 가능한 청력검사 기기’를 개발하는 성과를 이뤘다.
2016년에는 새로운 성대 진동의 평가방법인 ‘평면 스캐닝 카이모그래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제특허를 취득함과 동시에 제품화했다. 2018년에는 세계 최초로 여러 성대 진동 평가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다기능 후두성능검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유메디칼은 개발한 제품을 바탕으로 한 다수의 논문을 해외 유명저널에 투고해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으며 이 중 2편은 음성관련 전문 학술지 가운데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음성저널(Journal of voice) 표지모델 논문으로 선정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