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토뱅킹서비스 통해 합리적 수수료 제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토뱅킹서비스 통해 합리적 수수료 제시

입력
2019.01.01 17:01
수정
2019.01.02 10:01
0 0

카드결제솔루션 및 결제장비 설치업체인 우리동네최고는 지난 8월 획기적인 카드결제시스템 ‘오토뱅킹서비스’를 특허 개발했다.

현재 소비자가 카드결제 시 사업자가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는 신용카드의 경우 최고 2.3%, 체크카드는 약 1.7% 가량의 카드수수료를 카드사에서 선공제한 후 사업자에 입금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 시 카드사가 카드수수료를 선공제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체크카드는 결제 즉시 소비자의 계좌에서 결제금액이 카드사로 입금되기 때문에 1.7%대의 카드수수료를 카드사가 선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

사업자가 오토뱅킹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체크카드 결제 시 카드사를 배제한 은행과 사업자간의 결제구조로 변경된다. 그러면 약 1.7% 카드 수수료가 아닌 0.7% 가량의 은행수수료만 사업자가 부담하게 돼 약 1%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수수료를 가치로 환산하면 년간 182조5,000억원의 체크카드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1%인 1조8,000억원이 사업자들의 수입으로 돌아가게 된다.

우리동네최고는 오토뱅킹서비스의 카드결제시스템을 널리 보급해 650만 자영업자들의 카드결제 수수료를 경감시켜준다는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