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디지털인쇄(대표 황보영)는 첨단 디지털인쇄기와 편집디자인을 강점으로 40년간 인쇄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12명의 일반인과 12명의 장애인이 근무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IT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일일디지털인쇄는 디지털 분야에 관심을 두고 ‘모바일 족보’와 ‘한자 직접입력 프로그램’을 연구해왔다. 스마트폰에서도 족보를 보고 실시간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족보는 (사)한국성씨총연합회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몇몇 성씨로부터 모바일 족보를 상담하고 견적을 의뢰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018 대만 국제발명전시회’에 한자를 직접 입력하는 앱 ‘일중자판’을 출품해 20개국 704점 출품작 중 최고의 상인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했다.
일중자판 앱의 가장 큰 특징은 한글이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글자를 완성하듯이 26개의 ‘한자획’을 조합해 한자를 완성한다는 점이다. 특히 병음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한자의 모양을 보고 형상대로 필순에 따라 한자획을 조합하는 것이기에 빠르게 입력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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