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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산업(대표 남승창)은 야자매트의 밀착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켜 친환경 야외주차장과 진입로 시공이 가능한 ‘울트라 야자매트’를 개발했다.
울트라 야자매트는 천연 코코넛 열매의 외부껍질의 섬유를 추출해 로프로 만들고 이들을 엮어서 매트로 직조한 100%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다. 종래의 야자매트는 단순히 지면에 깔아 등산로나 산책로 보행용으로 사용했지만, 울트라 야자매트는 매트의 내구성과 밀착성을 강화해 야외 주차장과 진입도로(비포장 토사유출 구간포함)의 시공까지 가능한 구조로 개발했다.
야자매트는 2009년 제주도에서 보행용도로 설치를 시작해 꾸준히 확대돼 왔다. 코코산업은 국내 최초 야자매트를 야외 주차장과 진입도로 포장 용도로 개발했으며 이를 위해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 임시주차장에 2018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3,000㎡를 시범 설치∙운영해 제품을 완성했다.
기존 파쇄석 주차장은 소음이 심하고 먼지가 발생되는 단점이 있으며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야외 주차장은 도시 열섬효과 유발 및 토양의 자연복원력 저하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했다. 울트라 야자매트 시공 시에는 친환경적인 데다 비용까지 저렴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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