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드럼세탁기와 통돌이세탁기가 호주에서 소비자 평가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최근 호주의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현지에서 판매 중인 26종의 드럼세탁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83점을 받아 ‘추천 제품’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1종의 전자동세탁기가 대상이었던 초이스의 같은 조사에서는 LG 통돌이세탁기 2종(모델명:WTG1032WFㆍWTR1132WF)이 최고점인 71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초이스는 LG전자 세탁기에 대해 “세탁과 헹굼 등 기본 성능은 물론, 사용 편의성과 물 절약 등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초이스의 건조기 부문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세탁기와 건조기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인버터 DD모터와 히트펌프 등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세탁기 및 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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