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지역화폐 단점 극복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콘으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기술 우위를 이끌고 있는 글로스퍼(대표 김태원, www.glosfer.com)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

글로스퍼가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는 기존 지역화폐의 단점을 극복한 블록체인 기반 실증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유대 강화를 보다 투명하고 편리하게 도모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기존 지역화폐의 경우 대부분 지류 형태로 발행됐기 때문에 발행 및 사용의 전산화와 데이터 집계가 어려웠으며 발행 비용의 부담이 컸다. 또한, 활용 범위가 제한적일뿐 아니라 도덕적 해이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존재했다.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시스템은 이러한 기존 지역화폐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개발됐다. 지역화폐가 발행되면 각 지자체 전용 암호화폐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자체 검증센터의 상호 검증을 통해 투명한 거래장부가 형성돼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화폐의 체계적인 전산화를 통해 화폐발행비용·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