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는 경찰학부 송병호 교수(53)가 한국범죄심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2005년 범죄심리학과 관련된 학자, 교수, 형사사법기관 실무자 등이 모여 창립한 한국범죄심리학회는 과학수사 분야 각종 범죄프로파일링 기법을 소개하고 범죄심리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국내외 교류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학자들의 노력과 형사 사범기관의 관심으로 범죄심리학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회가 중심이 되어 범죄심리학의 학문적 발전과 우리 사회가 범죄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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