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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2차 질환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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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2차 질환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

입력
2018.12.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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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더스(대표 박준상)는 환자의 2차 질환을 예방하고 기저귀로 인한 환경 폐기물을 감소시키는 스마트 기저귀를 개발했다.

인지기능 및 표현이 부족한 영아나 치매 노인, 와상환자의 경우 대부분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으나 배뇨 시 이를 뒤늦게 확인해 피부질환 및 욕창 등 2차 질환을 겪게 된다.

크레이더스는 이를 착안해 저렴한 잉크 센서를 통해 실시간 배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를 개발했다. 스마트 기저귀는 탈ㆍ부착이 가능한 통신 단말기를 사용, 잉크센서가 감지한 기저귀 사용자의 배뇨 횟수, 기저귀 사용량, 교체 시간 및 주기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원하는 곳에 전송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기저귀의 개발로 간병인들은 불필요한 노동에서 해방되고 환자들은 2차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 기저귀를 사용하면 효율적인 기저귀 교체가 가능해 약 10%의 폐기물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크레이더스는 국내 유수의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전용망으로 환자의 실시간 배뇨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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