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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업종 발굴 안정적 투자… 장기수익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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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업종 발굴 안정적 투자… 장기수익에 중점

입력
2018.12.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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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고, 이에 더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깊어지면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가치주 펀드인 ‘한국투자더블라인미국듀얼가치펀드(주식-재간접파생형)’를 추천한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과 채권·주식 전문운용사인 미국의 더블라인캐피탈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출시한 펀드로 미국의 저평가 주식 섹터 및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더블라인캐피털은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채권 및 주식 전문 자산운용회사로 ‘신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락(Jeffrey Gundlach)이 CEO를 맡고 있다. 2017년말 기준 123조원의 운용규모를 자랑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더블라인 쉴러 인핸스드 CAPE펀드’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쉴러 교수가 만든 ‘쉴러 바클레이스 CAPE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여 투자가 이뤄진다. 해당 지수는 공공재, 필수소비재 등 10개 업종 중 상대 CAPE 비율에 근거로 가장 저평가된 4개 업종을 선별해 구성되어 있다. CAPE 비율은 물가 수준을 감안한 10년 평균 기업이익으로 주가수익비율을 산출한 지표로 전통적인 PER에 비해 장기간으로 주식 가치를 분석해 저평가된 업종 발굴에 활용된다.

이 지수는 S&P500 대비 연 평균 +4.27%P 초과 성과를 시현하였고, 실제 펀드 성과도 우수하다. 또한, 적극적인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연 평균 3% 내외의 지속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보수는 클래스 H_A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연 1.048%(판매 0.7%, 운용 0.3%, 기타 0.048%)이며 클래스 C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대신 총 보수가 연 1.548%(판매 1.2%, 운용 0.3%, 기타 0.048%)이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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