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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주식 70%+채권 30% 투자로 리스크 확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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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주식 70%+채권 30% 투자로 리스크 확 줄여

입력
2018.12.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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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배당주 펀드에 대한 관심은 꾸준할 전망이다.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이라는 확실한 안전 마진을 기대할 수 있어 불확실한 증시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배당주에 투자하려면 시가배당률과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군을 추리고, 이 중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기업을 제외하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

어느 수준 이상의 금융지식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따라서 증시 초보자 중에 배당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배당주 펀드’를 매수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외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 현금 흐름을 통해 수익을 쌓아 가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주식혼합)’ 펀드를 추천한다. 국내 배당주 펀드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주식혼합) 펀드는 70%를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우선주(배당주)의 꾸준한 배당수익과 콜매도 프리미엄, 여기에 채권(국고채, 통안채) 이자수익이 더해져 지수 및 주가 하락 시 일정 수준 손실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주식 자본소득과 옵션수익 부분은 비과세돼 절세도 가능하다.

주식투자 전략은 국내 주식 가운데 우선주 등 배당 성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에 주로 투자하고, 추가로 시가총액, 배당 안정성, 투자 종목의 유동성 등도 고려한다. 배당주는 과거 3년 주당 현금 배당금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한다.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동시에 동일한 규모의 콜옵션을 월 단위로 매도하는 커버드 콜 투자 전략을 활용해 주식시장이 하락하거나 완만하게 상승하는 경우 콜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 반면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경우 수익이 한정되는 수익 구조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 펀드는 주가가 떨어져도 일정 부분 위험을 부분적으로 방어하길 원하는 투자자나 저금리 저성장 국면에서 향후 주가의 완만한 상승이나 박스권 시장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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