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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위의 짜릿한 질주…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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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위의 짜릿한 질주…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개장

입력
2018.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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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승 눈썰매 ‘익스프레스 코스’
4인승 눈썰매 ‘익스프레스 코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겨울방학과 함께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지난 14일 개장했다. 스노우 버스터는 취향별로 골라 탈 수 있는 3개 눈썰매 코스로 조성돼 있다.

올해는 작년에 처음 선보였던 4인승 눈썰매를 확대 운영하고 자동 출발대, 튜브 리프트 등을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에버랜드는 기존 3개 눈썰매 코스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등으로 새롭게 이름을 붙이고 더욱 신나는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200m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에는 작년 겨울 국내 최초로 선보인 4인승 눈썰매를 올해는 4개 레인 전체로 확대했다. 지름 2m, 무게 30kg으로 거대한 원형 튜브 형태인 4인승 눈썰매는 최대 4명까지 서로 마주보며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패밀리 코스는 올해부터 탑승 기준을 키 140cm 미만으로 확대하고 전용 레인, 에어 쿠션 등 안전 장치를 강화했다.

스노우 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하강 질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
하강 질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튜브에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 리프트와 눈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을 전체 코스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익스프레스 코스 시작 지점에 자동 출발대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들이 눈썰매에 앉아 있으면 컨베이어를 통해 저절로 출발하며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얀 설원에서 짜릿하게 눈썰매를 즐겼다면 다음은 실내에서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차례!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알파인 식당 내부에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를 새로 마련했다. 라운지에는 뜨거운 여름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비치체어와 파라솔, 소파 등이 마련돼 있어 눈에 젖은 옷을 말리며 따뜻하게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눈썰매장이 있는 알파인 빌리지 입구 지역에는 대형 이글루와 스노우 미로, 스노우 터널 등으로 구성된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가 꾸며져 이색 겨울 추억 사진도 찍고, 스노우볼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산타하우스와 루돌프빌리지, 별빛동물원 등 올 연말을 더욱 환상적이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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