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교실’을 올해 2월부터 기존 규모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지난달 2018년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청소년경제교실은 지난 2005년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20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경제교육을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대상인 만큼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경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를 매년 선발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야호 봉사단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삼성증권이 개최하는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와 삼성증권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도 참가하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도 할 수 있다.
올해는 ‘청소년경제교실’ 사업 규모를 전년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대상 아동 및 청소년은 1,000여 명으로 이에 따라 야호 단원들을 252명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1년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학생들에게는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1월 23 일에는 야호가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까지 같이 참여해, 활동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고 우수활동 학생에 대한 시상 및 대학생들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내년에도 ‘청소년 경제교실’을 중심으로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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