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디어 애비 인생 상담] 친구와 그녀의 헤어지기 직전인 남자 친구 사이에 있는 여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디어 애비 인생 상담] 친구와 그녀의 헤어지기 직전인 남자 친구 사이에 있는 여자

입력
2018.12.26 04:40
27면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 really need some help. One of my friends and her boyfriend, “Jake,” have been having problems and he wants to break up with her. I have had a crush on him since I first met him. My friend knew it and dated him anyway.

애비 선생님께: 전 정말이지 도움이 필요해요. 제 친구 중 한 명과 그 애의 남자 친구인 ‘제이크’ 사이에는 계속 문제가 있었고 제이크는 제 친구와 헤어지고 싶어해요. 저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 애에게 반했죠. 제 친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결국 그 애와 사귀더라고요.

Jake has been flirting with me for a while now, and I feel uncomfortable because I flirted back. I’m afraid my girlfriend will think he broke up with her for me. Please help! STUCK IN THE MIDDLE

제이크가 요즘 저에게 한동안 추파를 던지고 있는데, 저도 맞상대를 해주었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요. 제 친구가 저 때문에 그 애가 자신과 헤어졌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돼요. 제발 도와주세요! 중간에 끼어 있는 독자

DEAR STUCK: Be warned. Jake appears to be someone with a roving eye and a short attention span. While he may have his eye on you, play it cool and hold off dating him until he has first dated one or two other girls.

끼어 있는 독자 분께: 주의하도록 하세요. 제이크는 곁눈질을 잘 하고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남자인 것 같네요. 그분이 독자 분을 눈여겨보고 있더라도, 냉정하게 행동하시고 그분이 다른 여자 한두 명과 먼저 사귀기 전까지는 사귀는 것을 미루세요.

Even then, your girlfriend may not like the idea of your seeing him - but she won’t be able to accuse you of having had any involvement in their breakup.

그 때에도 독자 분의 친구는 독자 분이 그 남자분과 만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친구분은 독자 분이 자신들의 이별에 관련이 있다고 독자 분을 비난하지는 못할 거예요.

[주요 어휘]

betwixt and between 사이에, 중간의 (= in the middle)

have a crush on (a person) 반하다, 남에게 열을 올리다

have one’s eye on ~을 눈여겨보다, ~에 눈독을 들이다 (= to watch constantly and attentively)

play it cool 냉정하게 행동하다, 침착하게 행동하다 (= to become or remain calm)

accuse 비난하다 (= to blame (someone) for something wrong or illegal)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