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쁘다 ‘아쿠아맨’ 오셨네!…성탄 전야 흥행 정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쁘다 ‘아쿠아맨’ 오셨네!…성탄 전야 흥행 정상

입력
2018.12.25 09:15
0 0
영화 ‘아쿠아맨’.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아쿠아맨’.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DC코믹스의 차세대 주자 ‘아쿠아맨’이 크리스마스 이브 극장가를 접수했다.

지난 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이날 하루동안 전국에서 34만3792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으로 19만1144명을 동원했으나, ‘아쿠아맨’에 더블 스코어 가까이 뒤졌다.

두 영화 모두 지난 19일 개봉됐는데, 누적 관객수 역시 ‘아쿠아맨’이 159만3872명으로 140만1484명인 ‘마약왕’을 20여만명 앞섰다.

마약왕 이두삼의 성공과 파멸을 에픽 형식으로 그린 ‘마약왕’과 바다의 수호자 아쿠아맨의 출발을 다룬 ‘아쿠아맨’은 당초 치열한 흥행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12세 관람가로 폭넓은 연령대를 끌어모으기에 유리한 ‘아쿠아맨’이 크리스마스 대목을 기점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마약왕’은 송강호의 열연에도 다소 산만한 극 구성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흥행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보헤미안 랩소디’는 11만9923명을 더해 누적 관객 862만2000명을 기록했고, ‘스윙키즈’는 11만4280명으로 4위에 그치면서 누적 관객 77만5508명으로 100만 고지 돌파부터 노려야 할 처지에 놓였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