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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 ‘새 출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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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 ‘새 출발’ 예고

입력
2018.12.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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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한다.

24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엄태웅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엄태웅은 과거 화이브라더스의 전신인 심엔터테인먼트에 몸담은 바 있다. 심엔터가 처음 설립됐던 2005년부터 10년 간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15년 엄태웅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2017년 키이스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엄태웅은 드라마 '부활' '마왕'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를 비롯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차우'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 개론' '포크레인' 등에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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