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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캐피탈,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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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캐피탈,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입력
2018.12.24 14:32
수정
2018.12.24 19: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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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효성캐피탈 임직원과 자녀 40여명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효성 제공
지난 21일 효성캐피탈 임직원과 자녀 40여명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금융계열사 효성캐피탈의 임직원과 자녀 40여명이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과 함께 상계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2,100여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200만원 상당의 추가 기부금도 복지재단에 맡겼다. 효성캐피탈은 2014년 이후 5년째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캐피탈은 또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 경기 양평 평화의 집에 1,100만원 상당의 오븐 등 제과제빵 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리시설은 장애인들이 제과제빵 기술을 훈련하는데 사용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빵과 디저트는 양평 내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판매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용식 기자 jawoh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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