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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섹션TV연예통신’, 2018 연예계 총결산…최고의 아이돌 방탄소년단 ‘문화계 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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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섹션TV연예통신’, 2018 연예계 총결산…최고의 아이돌 방탄소년단 ‘문화계 新 역사’

입력
2018.12.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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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 2018년 총결산을 다뤘다. MBC 방송 캡처
‘섹션TV연예통신’ 2018년 총결산을 다뤘다. MBC 방송 캡처

‘섹션TV연예통신’이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다양했던 연예계 이슈를 다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특집 '아듀2018'편이 전파를 탔다.

2018년 1월 눈물의 주인공은 영화 '1987' 시사회중 눈물 흘린 강동원이었다. 故이한열 열사를 연기하며 자신의 역에 몰입해 눈물 흘린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2월에는 '나혼자산다'의 1호 커플 한혜진과 전현가 언급됐다. 결별설과 결혼설이 오고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전지적참견시점'의 이영자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2018년 '방송연예대상'에서도 후보에 오른 이영자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불타올랐다.

연예계 3월 대사건은 미투운동이다. 조재현에서 김기덕, 김생민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스타들이 미투운동으로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의 근황에 대해서는 김기덕은 여전한 비판여론에도 해외영화제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조재현의 재일교포 여배우 사건이 기소중지된 가운데 오달수는 여전히 칩거상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에는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빌보드차트를 휩쓸며 대한민국 문화계 역사를 새로 썼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이들의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200에 등극했고, 현재까지 16주째 메인 차트에 진입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9월에는 UN연설하며 10월에는 화관문화 훈장까지 수상하며 전무후무한 아이돌의 역사를 썼다. 게다가 데뷔 5년차에 수상했기 때문에 특히나 대중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문화의 결정판이라고 말했다.

영어로 팬들과 소통하지만 해외무대에서도 한국어로 노래하며 오히려 팬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전해 대한민국 가요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면서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7월에 핑크빛 열애설을 언급했다. MC 이상민은 어떤 커플이 가장 화제가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패널들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호흡한 박서준과 박민영을 꼽았다. 박슬기는 “드라마가 워낙 잘 됐다”고 짚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열애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후 11월에 마이크로닷을 시작으로 김영희, 마동석 등 다양한 스타들이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그 중 마이크로닷과 김영희는 대처방법으로 아쉬움을 안겼다.

이어 조여정-이영자 등의 진정성 있는 대처에 대해 칭찬했다. 빠른 변제는 물론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는 등의 태도가 훌륭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극한직업’의 출연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류승룡은 극한 알바 경험에 대해 “도로포장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며 “여름에 해야해서 정말 뜨거웠어요”라고 회상했다.

이에 리포터가 “푯말 하나 세우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류승룡은 “지금도 그곳을 지나가면 마음이 울컥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이름을 승룡로로 하는 게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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