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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재편' 엔플라잉, 새해 첫 신곡은 자작곡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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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재편' 엔플라잉, 새해 첫 신곡은 자작곡 '옥탑방'

입력
2018.12.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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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엔플라잉이 신곡 ‘옥탑방’으로 2019년을 시작한다.

엔플라잉은 내년 1월 2일 ‘플라이 하이(FLY HIGH)’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리더 이승협의 자작 타이틀곡 ‘옥탑방’과 또 다른 수록곡 ‘윈터 윈터(WINTER WINTER)’가 담겨 있다.

‘플라이 하이’는 버스킹, 단독 공연, 음원 발매를 하나의 포맷으로 진행하는 엔플라잉의 연간 프로젝트다. 엔플라잉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며 다양한 가능성과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이승협이 작사, 작곡, 편곡한 ‘옥탑방’은 이달 초 일본에서 개최한 첫 번째 투어 ‘THE REAL Ⅳ’에서 최초로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곡이다. 이 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음악 팬들에게 곡을 전하고자 버스킹 대신 특별 방송활동을 결정했다. 엔플라잉은 1월 첫째 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알리기에 나선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모습을 보여주는 엔플라잉은 지난 10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첫 번째 곡 ‘꽃’으로 청춘 아련 감성을 담아내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오는 1월 2일 발매하는 ‘옥탑방’으로 엔플라잉의 깊은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엔플라잉 멤버 권광진은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논의 끝에 임의 탈퇴를 결정했다.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권광진은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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