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 첫 솔로 히어로 액션 영화 '아쿠아맨'이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로 올라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아쿠아맨'은 96만631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140명이다.
같은 기간 '마약왕'은 75만5716명(누적 121만357명)으로 2위에 랭크됐고, '스윙키즈'는 37만1501명(누적 66만1245명)을 동원하며 3위를 지켰다.
세 작품은 모두 지난 19일 개봉했다. 첫날 '마약왕'이 압도적 관객몰이에 성공, 1위로 출발했고 '아쿠아맨'은 2위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흥행 역주행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윌렘 대포 등이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