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이 2018년 마지막 방송을 맞아 대세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4쿼터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각 코너별 비밀 병기를 총동원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예정이다.
특히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쌈디, 딘딘,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출격, 더욱 풍성한 재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허경환은 강력한 1위 후보 ‘연기는 연기다’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황제성과 함께 신인 배우 역을 맡게 된 허경환은 “자이 자이 자식아”, “있는데” 등 중독성 짙은 추억의 유행어를 모두 소환,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상의 탈의와 망가짐도 주저하지 않는 허경환의 빵빵 터지는 개그감이 ‘연기는 연기다’ 순위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쌈디는 ‘2018 장희빈’ 코너의 박나래, 이상준과 호흡한다. 그간 쌈디의 깜짝 등장을 기다렸던 관객들은 ‘사이먼 도미닉’ 배경음악과 함께 실제로 무대에 오르자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보냈다.
‘도미’ 이상준의 친구 ‘도다리’로 분해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과감한 연기력과 넘쳐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딘딘은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의 ‘갑분싸’ 코너에 출연한다.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국보급 끼를 발산한 것은 물론, 장신인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 덕분에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상황이 연출되며 두 배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선다방’ 코너에는 새신랑 제이쓴이 출연, 아내 홍현희와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미디빅리그’는 23일 2018년 4쿼터 방송을 마무리하며, 새해 더욱 신선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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