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팬’ 퍼포먼스 팀의 15세듀오 민재휘준이 최고득점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모든 예상을 뒤엎고 최연소 참가자인 15세듀오 민재휘준이 278점, 최고득점을 획득하며 최연소 참가자의 저력을 자랑했다.
퍼포먼스 조에서 임지민, 황예지와 맞대결을 펼친 민재휘준은 ‘피츠앤더탠트럼스’의 ‘Hand Clap’ 무대를 펼치며 15세 소년들의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책상 앞에 앉아서 15세 소년들답게 연출한 민재휘준은 이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흥 넘치는 무대 매너로 팬마스터들의 마음은 물론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상쾌한 오렌지주스를 원샷한 느낌”이라며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다 소화한다. 트릭을 쓰지 않는 무대를 보여줘서 기대를 했는데 오늘도 춤과 노래를 다 소화하는 무서운 젊은 피”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이나는 “15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무대”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경연을 펼친 비비가 231표를, 퍼포먼스 조의 황예지가 224점을, 임지민이 248점, 그리고 민재휘준이 278점을 받으며 전체 참가자 중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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