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진이 눈물의 사부곡으로 ‘불후의 명곡’ 1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8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올 한 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최강 가수 12팀이 출연 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김용진은 1부 마지막 무대 출연자로 등장했다. 그는 노래에 앞서 22살 때 갑작스럽게 하늘로 간 아버지를 생각하며 김광석 ‘그날들’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김용진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시울 붉히며 감성 자극하는 보이스로 노래를 불렀다.
결국 김용진은 434점으로 더원을 누르고 '왕중왕전' 1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2018 왕중왕전'은 22일, 29일 2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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