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약왕'이 개봉 이후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질주 중이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마약왕'은 18만 2,2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3만 6,920명을 기록했다.
마약왕’은 1970년대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밀수업자 이두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송강호가 밀수업자 이두삼 역을 맡았고 조정석이 그를 잡는 열혈검사 김인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아쿠아맨’. 하루동안 13만 264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 28만 3832명을 기록했다.
3위는 영화 ‘스윙키즈’로 일일 7만 8509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28만 9798명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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