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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남다른 각오로 ‘정글의 법칙’ 출연…김병만도 ‘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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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남다른 각오로 ‘정글의 법칙’ 출연…김병만도 ‘흡족’

입력
2018.12.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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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태환이 출연했다.SBS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박태환이 출연했다.SBS 방송 캡처

수영 선수 박태환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 수영 선수 박태환, 배우 이종혁, 개그맨 양세찬, 더보이즈 주연, 오종혁, 우주소녀 보나, 이주연의 정글 생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서 단연 돋보인 이는 박태환. 그는 5년 만에 예능 출연으로 “대중 분들에게 인사드릴 기회가 많이 없다"며 "진솔함을 보여드리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수중에서 하는 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수중 사냥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후 박태환은 다른 멤버들 보다 두드러진 활약을 뽐냈다.정글 하우스를 짓기 위해 재료를 구하러 간 그는 나무를 뿌리째 뽑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태환의 활약에 김병만은 "통쾌하다. 하는 행동들이 주저함이 없고 설명을 해주면 순식간에 바로 한다"고 감탄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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