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권다현이 상견례 에피소드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이수지가 신입 공복자로 함께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잠을 청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노홍철은 권다현에게 “결혼할 때 어머니가 섭섭해하셨냐” 물었다.
이에 권다현은 "엄마는 아니셨고 아빠가 서운해하셨다"며 "아빠가 남편을 보고 오열하셨다"고 전했다. 미쓰라도 “상견례 자리에서 아버님이 정말 펑펑 우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라와 권다현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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