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사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알뜰폰 업계를 대변하는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6대 회장이 됐다. 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김 신임 회장 등 2019년도 회장 및 임원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기존 회장 임기는 1년이었지만, 협회는 정관을 수정해 임기를 2년으로 늘렸다. 세종텔레콤 대표이사인 김 신임 회장은 20여년 간 통신과 알뜰폰,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고, 현재 한중아주경제발전협회 자문위원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 이사 등도 맡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대정부 협의 창구를 일원화하고,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에 발맞춰 한층 적극적인 협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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